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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한 열기와 끈적이는 감촉으로 지치기 쉬운 여름의 오후에 시원한 커피나 차 혹은 맥주를 마시며 읽기 좋은 책입니다. 

비장해지지 않아도 되어요. 잔에 담긴 얼음이 다 녹을 때쯤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있을 테니까요. 

그렇게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기지개를 한 번 크게 켜고 나면, 어느새 여름 밤의 후끈함도 한풀 꺾여 있을 거예요.

오늘은 책 한 권을 다 읽었네? 하는 뿌듯한 마음으로 여름 밤을 마무리하실 수 있을 겁니다 :)

 

 

- 지혜의서재

 

 

책 ‘ 오후의 마지막 잔디 '에서 영감를 얻어 제작한 패브릭으로 슬기로운생활에서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북백입니다.

 

첫 장을 펼치기 전, 충분한 감정적 준비 운동이 필요한 책이 저에겐 바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들입니다.

알고 달려들어도 긴 호흡이 필요한 이야기들이라 읽기 전부터 조금 부담이 느껴지곤 합니다. 그래서 사실은 소설보다 에세이를 더 즐겨 읽는 편입니다.

그런데 <오후의 마지막 잔디>는 잠시 에세이라고 착각할 만큼 가볍고 편안하게 읽어나간 소설이었습니다.

이 책의 메인 컬러인 연두색을 바탕으로, 무라카미 하루키를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고양이를 그렸습니다. 안자이 미즈마루의 그림처럼 얇고 손맛이 느껴지는 선을 표현하고 싶어 브러시도 신중히 골라 사용했습니다.

고양이가 낮잠을 즐기는 오후처럼, 몸과 마음을 느슨하게 늘어뜨린 채 읽기 좋은 단편 소설입니다.

 

 

책을 담아 가지고 다니기 좋은 작은 사이즈의 북백입니다.

책을 사랑하는 지혜의 서재와 함께 고민해 만든 책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산책을 나갈 때 , 읽고 싶은 책을 잔뜩 빌리러 가는 도서관 가는 길 , 일상을 아름답게 해주는 나의 소지품을 담아 사용해 보세요.

 

- 슬기로운생활

 

 

 

 

 

책 - ' 오후의 마지막 잔디 ' 문학동네

북백 - 22.5*26.5 끈길이 1.7*60

1~2cm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책과 , 북백은 각각 구매 가능하며 함께 구매하실 경우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북백 주문 즉시 제작되는 제품으로 발송까지 5-7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되도록 건조기는 사용하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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